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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철의 세상보기> 창조질서를 허무는 자들 

Updated: Jul 27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기독교의 기본진리이다. 그래서 교회나 기독교 단체에서는 정관을 만들면서 자신들의 신앙의 신조인 성경적인 결혼관과 인간의 성에 대한 성경적 정의항목을 중요항목에 포함시킨다. 이것은 교회나 선교단체 또는 기독교인 사업체들이 자신의 신조를 밝히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성소수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지 않으려는 신앙이 확고부동하기 때문이다.

사실 개인 사업체에서는 성소수자들의 공격을 당하면 속수무책이다. 첫째는 소송을 감당할 만한 재력이 없고, 둘째는 ‘법’에 대한 대항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도 미국의 많은 신앙인들은 사업에 피해가 오고, 벌금을 물고, 심지어는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해도 자신들의 신앙을 굽히지 않는 분들이 많다. 감사하고 감격스럽다.

 

지난 1월에도 메이슨 굿나이트(Mason Goodknight)라는 분을 대신하여 내가 근무하는 협회에서 대신 소송을 제기한바가 있다. 그는 27년 동안 더글러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부관으로 근무했는데 로즈버그에 있는 더글러스 카운티 감옥에서 자신을 ‘남성’이라고 우기는 여성의 몸을 종교적 양심으로 옷을 벗기고 수색할 수가 없어 거부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해고를 당한 것이다.

그는 자신이 남자인데 생물학적인 여성을 성전환을 했다며 ‘남성’이라고 우겨도 그의 옷을 벗기고 몸수색을 할 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직업과 직책상 요구가 있다고 해도 여성의 몸을 남자인 자기가 옷을 벗기고 만지고 하는 것은 크리스찬으로서 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미시간주의 67세난 어느 할머니도 한 직장에서 오래 일을 같이 하던 여성에게 고소를 당했다. 이유는 젊은 여성이 성정환수술을 하였으니 타이틀 7항(Title VII)에 근거하여 새대명사를 사용해 달라는 요구를 해왔다는 것이다. 할머니는 당연히 거부했고 그 이유로 해고된 것이다. 오랫동안 함께 일하던 여성이 하루아침에 성전환을 했다며 남성으로 불러달라고 하니 신앙인으로서 거부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결국 할머니는 법정에서 승소하여 직장에 복구하셨다.

 

어이없는 세상, 어이없는 일이 자꾸 벌어지고 세상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크리스찬으로서 믿음을 지키기가 어렵고, 위험도 뒤따르고, 제재도 점점 많아진다. 대화가 통하지도 않고, 싸우려 덤벼들고, 심지어는 폭력까지 행사하여 선량한 이들의 피해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노방설교를 하는 어느 분은 전도를 하다가 하얀 빵떡모자와 흰옷을 입은 무슬림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폭력을 가하는 바람에 부상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

경찰이 출동을 했고 경찰에 체포된 무슬림은 예수의 메시지가 거짓이기 때문에 무력으로라도 막아야 해서 소동을 피웠다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날이 갈수록 사탄은 새로운 이벤트를 세워 달려든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신호이다. 그래서 오늘도 더 깊은 말씀묵상과 기도로 주의 재림을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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